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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, 현재, 미래가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평택시립도서관입니다.
작가는 소설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적절한 거리를 두고 각자의 건강한 독립과 경계선을 지킬 때 비로소 가족은 진정한 안식처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. 십 대를 향해 가족이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곳을 향해 발버둥 치라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고 있다.